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세상이슈들

사회적 거리두기 방송 공허했던 여의도 벚꽃길(일)2020-04-05

by 오렌지훈 2020. 4. 5.
728x90

사회적 거리두기 

방송 공허했던 여의도 벚꽃길

(일)2020-04-05

여의나루역 2번출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뉴스와 방송에서 

안전거리 2m 간격을

지켜야 한다고 떠들어도

모든게 공허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안내하는 방송이 흘러나왔으나

여전히 벚꽃을 보러 온 시민들로

가득했다고 한다.


2번출구 앞 가게를 운영하는

박모씨는 평상시 봄철 주말과

비교해 3분의 2정도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신종코로나 확산때문에

올해 벚꽃축제를 취소하면서

진입을 폐쇄했는데도

마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63빌딩

앞의 여의동로와 한강공원은

미통제 구역이기에 이 곳으로

모두 몰린 것이란다.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은

인파가 너무 몰려 통제가 힘들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무의미 

하다며 하소연했다.


편의점 줄선 모습


시민들은 벚꽃앞에서 사진을 찍고

편의점 즉석라면을 먹으며

한강 고수부지에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한 시민은 어린이집이 문을 닫아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 한다며

벚꽃도 볼 겸 바람 쇠러 나왔다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이곳은 코로나와 전혀 무관해

보이는 곳 처럼 보이다고 ~

(중앙일보 기사발췌)


서울시는 한강공원 인근의 정류장을

폐쇄했는데도 인파가 몰렸다.

버스가 아닌 지하철을 타고 온 것.

버스 정류장 폐쇄도 효과가 없다.


답답하고 봄을 즐기기 좋은 날씨지만

우리가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려면 같은 마음으로

움직이고 지킬 것은 지켜야 하겠다.


시민의식이 아쉬운 대목이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