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등 신규주 상장임박(월)2019-07-29

세경하이테크등 신규주 상장임박

(월)2019-07-29

이번주(7월 29일~8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세경하이테크·슈프리마아이디·한국바이오젠·

덕산테코피아 등이 상장한다.

29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경하이테크는 

오는 30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슈프리마아이디와 

한국바이오젠은 다음달 1일, 

덕산테코피아는 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우선 스마트폰용 특수필름 등을 생산하는

 복합소재 가공업체인 세경하이테크는 

지난 2006년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2566억원, 영업이익은 386억원, 

당기순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9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세경하이테크는 오는 10월 말까지 

500억원을 투자, 베트남 박닌성 엔퐁공단 

내 2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폴더브폰에 탑재되는 

필름 전용 생산 라인도 구축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상장하는 슈프리마아이디는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바이오메트릭 아이디(ID) 및

시큐리티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다.

바이오 정보를 등록하고 인증·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 판매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81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7000원이었다.

한국바이오젠의 공모가는 6000원으로 

확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이번 공모금을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젠은 건축·전자·항공 등 

산업에 활용되는 실리콘 소재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64억원, 영업이익은 약 29억원이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전기자동차용 소재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2일 덕산테코피아 

상장이 예정돼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회사인 덕산테코피아는 공모 자금을 

신사업 관련 공장 신축과 기존 공장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는 771억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