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배달원 몸값이 올라가는 이유(수)2020-08-05

오토바이 배달원 

몸값이 올라가는 이유

(수)2020-08-05

최근 코로나19 이후 배달수요가

많아지면서 배달원의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마와 무더위까지

기승하면서 배달원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소위 라이더들에게 지급되는

건당 배달료도 그에 따라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는 얘기~

요기요 플러스 배달료는

최근 8천원으로 올라갔고

1주일에 20건 이상을 배달하면

7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생겼다고 한다.

배달료가 오르는 이유는

음식배달이 주업무였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생필품과 즉석식품등의

장봐주기 수요가 라이더에게

확대되면서 라이더 공급이

부족해 진 것이다.

당장 오늘 필요한

생필품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받아볼 수 있는 장봐주기

서비스는 배달의 민족에서

운영하는 B마켓이 대표적이다.

배달의 민족에서는

최근 사이닝보너스 100만원까지

걸면서 2천명 수준의 배달원을

3천명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한다.

오토바이 배달원은 사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한다.

정규직도 아니고 최저임금을

보장받지못하기에 고용 안정성은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기에

일종의 위험수당 성격도 있다.

그렇기에 오토바이 배달원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많지않다.

라이더 말고도 다른 괜찮은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금방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저런 이유로

라이더들의 몸 값이 올라가고 있는데

생계를 보장해주는 장치가 

마련된다면 좀 더 많은 라이더들이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