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이키 불매운동,할인소식에 35만명 몰려(화)2021-03-30

중국 나이키 불매운동

할인소식에 35만명 몰려

(화)2021-03-30

중국 나이키 불매운동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면화 문제로 촉발된

나이키에 대한

불매 운동 열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홍콩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에서

26일 진행된

여성용 나이키 신발

할인 행사에는

약 35만명이 몰리며

조기 매진됐다고 한다.

 

여성용 운동화를

699위안(약 12만원)에

파는 행사였는데~

순식간에 물량이 완판됐다.

 

일부 브랜드가

온라인몰에서

자취를 감춘 것과 달리

나이키,아디다스 등은

타오바오 혹은 징둥 같은

거대 온라인 몰에서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었다.

 

나이키 불태우는 중국 일부 네티즌

최근 위구르 소수민족을

강제노동에 투입해

생산된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며 인권문제를

거론한 기업들의 제품을

불매하겠다고 중국 네티즌들이

강하게 불만을 꺼내며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키 신발을

불태우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었다.

 

중국정부에선

이번 35만명이 할인행사에

몰리며 완판된 상황을

어떻게 볼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