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마스크 수출길이 열렸다(수)2020-10-21

23일부터

 마스크 수출길이 열렸다

(수)2020-10-21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외품 마스크의 수출이 

오는 23일부터 전면 허용된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마스크 업계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내에서만 

수출이 허용된 '수출총량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에 국내 생산규모와 수급동향을 고려해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을 전면 허용키로 했다고~

이와 함께 국내 마스크 판매업자의

 사전승인·사후신고 제도도 

폐지된다고 한다.

그동안

 마스크 3천개 이상을 판매할 때는

 사후 신고를 해야 하고, 

20만개 이상을 판매할 때는

 사전 승인이 의무적이었다.

식약처는 

 마스크가 원활히 유통되도록 

승인·신고 규제는 폐지하고 

가격 모니터링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마스크 제한폐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정부의 마스크 비축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국난극복 K뉴딜 위원회 점검 회의에서

공급 과잉과 재고 누적을 지적하며

줄도산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자칫 마스크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현재의 생산량의 50%로 제한된 

마스크 수출 규제를 조정하거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새로운 규격신설 등 

마스크 개발을 지원한다. 

보건용 마스크 외에

 미국에서 의료인용으로

 사용되는 N95 마스크와 

기준 규격이 동등한 마스크

 품목군을 신설하고 

신속허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머리끈형 마스크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기존의 귀끈 대신 

머리끈을 사용하는

 밀착형 KF94 마스크를 

신규 허가한다.

또한, 시장조사부터 해외진출까지

 마스크 수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고 한다. 

해외시장가격을 매주 제공하고

 K마스크 집중 주간을 통해 

바이어 매칭, 온라인 화상 상담 등을 

지원하며 원가 절감을 위한

 샘플 운송비 및 현지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K마스크 업체들 수출길이

열려 늦었지만 다행이다.

재고부담 덜고 K방역의 주역으로

관련업체들 숨통 트이길~

머리끈 마스크 괜찮겠네

맨날 귀 당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