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 치킨,미스터피자 인수한 이유(일)2020-09-27
매각 매물로 시장에 나온
미스터피자의 새 주인이 결정되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인 MP그룹이
페리카나에 피인수 된다고 한다.
상장폐지 직전 3년 넘게
거래정지 상태로 있는 MP그룹은
페리카나의 우회상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MP그룹은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를 대상으로
15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발행가격은 주당 500원에
가격이 확정된다면 최소 3천만주
이상이 새로 발행되는 것이다.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1호는
페리카나(주)와 신정(주)이 함께
자금을 넣어 69.3% 지분을 보유한
투자조합이라고 한다.
MP그룹의 유증에 참여하기위해
9월28일 100억,10월23일 50억원을
삼일회계법인의 에스크로 계좌에
넣기로 했으며 이 자금은
MP그룹이 거래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후에 집행된다고 한다.
MP그룹의 정우현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은
MP그룹의 주식 3,953만여주(48.92%)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경영권을
이양받으려면 유증물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때문에 정우현 회장일가의
나머지 지분도 인수해 경영권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촌치킨도 IPO를 추진한다는
얘기가 들리고 이번 페리카나도
MP그룹을 통해 우회상장한다면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들의 상장에
교두보가 될 것 같다.
치킨 프랜차이즈로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페리카나가
MP그룹을 맡게된다면
재무적 투자자(FI)들보다
회생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증정적인 얘기도 나오고 있다.
어쨋든 페리카나는 미스터피자 보다
우회상장을 통한 상장사 타이틀에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미스터피자 매각 관련주 >>
MP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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