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뜨자
증세공약에 움추린 월가
(수)2020-06-10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이 열린다.
대선이 5개월도 채 남지않은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로 조 바이든이
확정이 되었다.
국내증시는 벌써 조바이든 관련주를
찾기에 분주하지만 미국에선 좀
사정이 다르다고 한다.
여론조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약 14%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50%대 지지율을 유지하며
고공행진 중인 바이든이
트럼프와의 격차를 처음으로
두 자릿수 이상 벌린 것이다.
미국서 바이든이 뜨자
월가는 다소 움추린 분위기다.
바이든의 경제정책 공약 때문이다.
<< 바이든의 증세란?>>
바이든은 공약에서
증세를 해서 트럼의 감세를
되돌리자는 것이다.
법인세율은 최고세율인
28%로 올리고 특정 외국인소득에
대한 무형자산발생소득 세율을
2배 인상하고 최저세율도
15%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소득자에 대해선
추가 급여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크고
양도소득세와 고소득자 배당등에
적용되는 세율 인상 등
개인 세법 개정도 이뤄질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미 증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바이든발 증세가 시작되면
내년 S&P500 지수의 수익은
주당 170달러 ==> 주당 150달러로
약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이익의 감소는
주식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이 증세 공약을 하는 이유는
트럼프가 2017년 취임한 뒤에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추는 등 감세를 해
증시 호황을 이끌었으나~
경기 부양을 위해 3조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쏟아 부어
나라 곳간이 비어 국가재정이
악화되었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했다는 것.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49% 지지율을 기록해
42%를 기록한 트럼프를
7% 차이로 앞섰으며 일주일 새
나온 3차례의 여론조사에서는
50% 이상을 기록하며 힐러리 후보도
넘지 못한 50%를 기록해 바이든이
대권에 성큼 다가서 있다고
민주당쪽에선 한껏 고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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