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격돌하는
롯데와 신세계의 호텔대전
(일)2020-10-04
시그니엘 부산호텔
당초 8월 오픈예정이었던
신세계 그랜드조선 부산호텔이
태풍으로 인한 침수로
개장이 연기되었는데
이번 10월 7일 오픈한다고 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호텔
신세계 조선호텔의
새로운 브랜드인
그랜드조선 부산은
해운대의 (구)노보텔 자리에
새롭게 론칭하게 된다.
그랜드조선 부산 키즈룸
https://gjb.josunhotel.com/resve/room/step1.do
지난 6월 개장한
롯데의 시그니엘 부산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그랜드조선 부산은
기존 조선호텔의 전통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면서
세련미를 가미하여 탄생한
5성급 호텔이라고 한다.
그랜드조선 부산
옛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하여 330실 규모로
구성하며 로비와 라운지
그리고 공용시설뿐 아니라
바다전망의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등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랜드조선 부산
롯데와 신세계의 호텔이
부산에서 격돌하게 되는데
롯데와 신세계의 객실가격이
차이가 나서 다른 고객층을
타깃하고 있다고 한다.
시그니엘 부산
시그니엘 부산은 하루 평균
객식이용가격이 40만원 안밖이나
그랜드 조선 부산은 시그니엘 보다
조금 가격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그랜드조선 제주
개장이 늦은 만큼 그랜드 조선호텔측은
이번 개장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이며
개장 후 첫 연휴인 한글날 연휴에
예약률도 높은 편이라서 방역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12월에는 제주의 옛 켄싱턴호텔이
그랜드조선 제주로 재 오픈하게 된다.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도 코로나19 이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호텔업을 꼽으면서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롯데호텔은
미국 시애틀에 롯데호텔 시애틀을
지난 9월 24일 오픈하면서
이후 영국과 일본등에서 호텔을
인수를 적극 검토하며 사업확장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롯데호텔 시애틀
신세계조선호텔도
그랜드 조선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개의 신규호텔을
개장하겠다는 생각이며 이 가운데
4개 호텔에 독자 브랜드를 달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용진 부회장 SNS
지난번 레스케이프 호텔 실패이후
이번 도전은 정용진 부회장이
SNS에 시그니엘 부산이나
자사의 신규호텔에 대한 점검사진을
올리면서 호텔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모기업인 이마트를 통해
1천억원 자금 수혈을 호텔업에
투자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롯데호텔의 경우
적자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늘려나가는 이유에는
호텔롯데 상장에
있는 것 같다.
지배구조 개편이나 경영승계를
염두해 둔 포석으로 볼 수있다.
신세계의 경우는
정용진 부회장이 최근
어머니 이명희 회장의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경영승계를 염두해
둔 계획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정용진 부회장의 아들이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호텔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후문이 나오고 있는데~
신규 투자하는 부문에 자금수혈이
많아진다면 일단 그 쪽의 경영승계
혹은 지배구조개편에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두 유통공룡이 호텔업에 집중하는
이유가 다르겠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적자가 커지는 상황속에서
투자를 늘려가는 모습은 단기적 성과
보다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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