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이후 최다 중국관광객 온다(화)2020-01-07

사드이후 최다 중국관광객 온다

(화)2020-01-07

중국 관광객 5천명 방문

중국 단체관광객이 대규모로 온다.

사드여파가 본격화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5천명이 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다.

인천항에 도착한 중국페리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에 

있는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5천명의 인센티브 관광을 인천으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이란 회사가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포상 여행으로, 이번 유치는

 2017년 이후 단일회사 관광으로는 최대 규모다.

관광공사는 

작년 9월 이융탕의 인센티브관광 계획을

 입수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융탕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5박 6일간 경복궁, 

롯데월드, 인천 월미도 등 관광명소를 여행하고, 

이달 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기업행사에서 

황치열, 이정현의 특별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고부가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활동으로 올해 외래관광객 2천만명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진핑 3월 방한

아울러  오늘 중국 소식통을 인용한 내용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3월 단독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제 다시 중국과의 교류가 열리는

한한령이 해제 될 기미가 보이는 것인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