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백신
보건소 에서
의료기관 직접수령
(토)2021-07-31
8월부터
해당 보건소 등에서
백신을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이 직접
백신을 보건소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한다.
병원에서 접종할
백신을 보건소에서
직접 가져가란
얘기다.
이에 대해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
정부가
추진하는 이 방식은
무더위 속에서
백신을 운반하는 것
자체가 콜드체인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의료기관이 떠안을
책임도 크다는 뜻이다.
의사협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기관 직접 배송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백신이
일정수준의
저온 냉장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콜드체인 유지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를 위해
장비를 갖추고
엄격한 관리하에
운송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요즘같은 무더위 중
백신 온도가
이탈, 훼손되면
관리 미비로 인한
폐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일
사용불가백신을
투여한다면 그 책임을
애꿎은 의료기관이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건수가 증가해
우려가 높은 상황인데~
백신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직접 배송으로
바꾼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의협이
밝혔다.
이상반응을 줄이고
폐기 백신량을 최소화
해야 하는 정부가~
책임과 관리 업무를
의료기관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왜 의료기관 직접수령
방식으로 변경하려는
것일까?
이유는
최근 백신 수급이
지연되면서~
백신 수급
지연기간 만큼
스케줄 단축을
위해서 이다.
직접 의료기관이
수령하도록
배송체계를 임시 변경
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배송 책임을
의료기관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화이자는 초저온의
콜드체인이 요구되는데
반해서 도입될 모더나는
냉장고 수준의 냉장보관
상태에서 유통이 가능하니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암튼 책임소재 부분에서
의료기관이 부담할 책임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정부와 의료기관은
서로 국민의 건강을 두고
더 이상 이익과 책임을
두고 고민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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