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실검폐지,다음주 25일 시행(일)2021-02-21

네이버 실검폐지

다음주 25일 시행

(일)2021-02-21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네이버 실검이 폐지된다.

 

네이버는

지난 4일 능동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트렌드에 맞춰~

 

실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는데

다음주 25일에

완전히 실검이 사라지는 것.

 

네이버는

2005년 5월

실시간 검색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16년만에

폐지를 하게 된다.

 

네이버의

실검폐지 배경은

검색어의 다양화,세분화등

서비스 이용자의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지만~

 

실검이

가져온 논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 보궐선거

내년 대선등을 앞두고

정치적인 부분도

고려한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실검은

광고판으로 전락했다는

질타를 받았으며

공정성도의심을

받곤 했다.

 

2012년 대선당시

안철수 후보의 루머가

실검에 오르자

삭제가 되었으며

조작 논란이 일기도 해

인터넷자율정책기구인

KISO에 요청되어

검색어검증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후에도

정치적인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영향들로 인해

실검 폐지결정

일정이

4월 재보궐 선거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행되는 것

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

네이버의 실검폐지가

네이버 콘텐츠와 제휴한

언론사들(CP)에게

미칠영향은

그리 크지않다는

분석과 전망이라고 한다.

 

하지만

CP사들 보다 규모가

작은 검색제휴사 혹은 

연예,스포츠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는

매체들에게는~

 

실검폐지가

타격이 될 수도

있다고한다. 

 

실검폐지가

트래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는 것.

 

이런

소규모 회사들은

실검폐지의 대응책을

찾기위해 이미

타사의 뉴스

베끼기나 뉴스토픽 혹은

연관검색어 어뷰징

같은꼼수가 생겨나고

있단다.

 

익명의 한 언론학자는

네이버 실검폐지가

더 이상 포털상에서

뉴스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

 

그동안

여러 리스크에도

네이버가 실검을 유지한

이유는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컸다면서 그걸

포기했다는 건

포털에서 뉴스가

더 이상 매력적인 유인책이

아니라는 걸 입증한 셈

이라고 말했다.   

 

 

이미

네이버에선

뉴스보다 쇼핑이

강력한콘텐츠로

자리잡은 상태라~

 

향후

뉴스의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면 양대 포털이

뉴스 자체를 포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