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휴가
80일만에 풀렸다
(일)2021-02-14
코로나19로 막혔던
군 장병들의 휴가가
15일부터 다시 시행된다.
국방부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도
군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내
(부대 병력 20% 이내)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휴가 복귀 때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복귀 후에는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관찰 등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한다.
하지만 외출은
원칙적으로는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 한해
시행할 수 있도록
지침을 조정했다고 한다.
면회·외박은
현행대로 계속 통제된다.
군 장병의
휴가 전면통제가
풀리는 건
80일 만이다.
국방부에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청원 휴가와
전역 전 휴가 등을
제외한 모든 장병의 휴가를
잠정 중단해왔다.
이달 초부터
작년 추석 전 입대 후
한 번도 휴가를 가지 못한
신병에 한해 휴가를
제한적으로 다시 허용했었다.
신병휴가 허용에 이어
이날 범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맞춰 모든 군 장병의 휴가를
다시 허용하기로 한 것.
이번 결정은
군대내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된 데다
장기간 휴가 통제로
병사들의 스트레스가
고조되고 있는 점 등도
고려한 조처로 보인다고~
다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차등을 둔 사회적 거리두기와
달리 군내 거리두기는
일괄적으로 2단계가 유지
된다고 한다.
종교활동의 경우
영내 장병만
이용하도록 하되,
좌석의 20% 이내로
수용 가능 인원을
제한하도록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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