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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도 마스크없이 사우스다코타 스터지스 랠리강행(수)2020-08-12

by 오렌지훈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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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도 마스크없이

 사우스다코타 스터지스 랠리강행

(수)2020-08-12

미국_스터지스랠리


전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의 주요 축제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최대 오토바이 축제를

강행했다는 이야기가 이슈다.


언론에서는 

오토바이 탄 코로나 무법자

라고 말하며 확산을 우려하는

기사를 썼는데~


스터지스랠리


수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최대 오토바이 축제인

스터지스 랠리가 

 `코로나19` 우려에도 예정대로

 개막을 했다.


스터지스_모터사이클랠리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사우스다코타주 소도시

 스터지스에서 지난 7일 개막한

 `스터지스 모터사이클 랠리`에는

 첫날부터 할리데이비슨 등을 

탄 참가자 수천 명이 모여들었다.


이 축제는 1938년부터 매년 열리는데

 80회를 맞은 올해 열흘 일정으로

 2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 내 최대 규모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우려에도

불구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데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마스크도 쓰지 않은

참가자와 경찰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오토바이 장비, 의류, 음식을 파는

 천막이 들어서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고급 오토바이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이 줄지어 등장했으나 

마스크를 쓴 참가자는 거의 없었다.


코로나_스터지스랠리


나도 할리를 타고 있는 라이더로써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고 있으며

 행사 주최 측도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쓰라는 권고만 

하고 있다고 한다.


참가자 중 한명인 스티븐 샘플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애리조나주에서

 할리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면서

(코로나19에 걸려) 죽고 싶지는 않지만, 

집에만 머무르고 싶지도 않았다고~


이어 그는

실내 콘서트장과 술집 등에는 

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미국_스터지스랠리


반면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다.



주최 측이 행사를 강행한 것 자체가

이기적인 결정인 것인데~

축제이후 후유증이 없을지

걱정이 되고 있다.


축제를 연 스터지스 당국은

 행사가 끝난 후 주민들에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사우스다코타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9,371명, 사망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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